[주문진, 강릉 여행] 서울에서 주문진, 강릉 하루 당일치기 1인당 6만원으로 갔다오기

저는 현재 우리대학교 앱 개발 동아리에서 멘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해외와 사람이 많은 곳에 여행가기가 불편하여

평일 당일치기로 스트레스도 풀고 맛있는 것도 먹고 바다 구경을 하기 위해서 동아리 멘토를 담당하는 팀과 함께 7월 10일(금) 주문진, 강릉을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먼저, 교통비를 절감하고 편안하게 다녀오기 위해서 하루 당일 렌트를 하였는데

처음에 렌트 신청전화했을 때 신형 K3를 렌트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예약이 꽉차서 그런지 SM3를 렌트하게 되었어요.

담당 직원과 함께 차 주변 기스를 모두 확인하고 사진 찍고 탑승

차 가격은 비성수기에 예약해서 예약금 3만원 + 자차보험 1만원 총 = 4만원에 24시간 렌트했습니다.

동아리 멘티들을 만나서 천호역에서 탑승해서 올림픽대로 ->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약 2시간 30분 만에 주문진 수산시장 주차장에 도착

중간에 멘티들 아침으로 휴게소에서 떡볶이 사주기!

떡볶이를 먹고 긴 터널을 지나고 주문진 수산시장에 도착.

수산 시장에 들어갔는데 생각외로 사람이 없었어요.

여행가기전 사전조사에서 주문진 풍물시장에 값싸고 양 많은 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보았는데.

수산시장도 구경하고 바로 풍물시장으로 들어갔어요.

회를 샀는데 금방 할복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셔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ㅠ

풍물시장안에 정말 다양한 회와 많은 사람과 주변에 할복해주는 곳과 음식점이 많네요.

사장님께서 여러 종의 생선을 주셨는데 정말 큰 생선 2개와 고등어, 멍게 등 여러가지로 서비스를 많이 주셨어요.

보통 회를 사면 회가 쌓여있는 안쪽은 빈공간이 많은데 이 사진은 빈공간없이 회로 전부 가득채워있는거를 볼 수 있습니다.

할복비는 4만원에 7천원을 받았고, 남은 매운탕거리로 12,000원 매운탕 (중)까지 같이 합류~.

배부르게 회와 매운탕을 먹고 드라이브하러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로 출발.

여행 당시, 폭우가 예정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회를 먹고 헌화로에서 드라이브하는 시간동안은 비는 오지 않았어요.

강릉 공군 부대에서 군인으로서 일을 했었는데 강릉의 날씨와 지형을 아주 잘 알았기 때문에

비가 안올꺼라고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가 시작되는 점에 도착해서 잠깐 바다를 즐겼습니다.

본격적으로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를 진입하여 중간에 정차할 수 있는 공간에 정차하여 풍경을 즐겼어요~

저는 iOS카메라 필터를 출시한 경험이 있는데. '유메모'라는 제가 만든 iOS카메라 필터로 찍은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이에요.

이 필터는 Linear필터로 100% Value로 찍었어요

강릉에 온김에 제가 있었던 부대도 입구만 한번 들러보았습니다ㅎㅎ

드라이브 코스를 끝나고 강릉 커피 거리점에서 커피를 즐긴 뒤,

군인일 때 외출나와서 전복해물뚝배기를 좋아했는데, 우리 동아리 멘티들과 함께

경포대 전복해물뚝배기 집을 갔습니다.

전복이 살아있는 전복해물뚝배기

다시먹어도 전복해물뚝배기는 너무 맛있었어요. 국물도 정말 쉬원했고,

조개와 전복에서 나오는 짠물이 쉬원함을 더해주었어요.

정말 먹는 순간들이 다 힐링~~

블로그에 포스트 하지 않은 커피거리와 썬크루즈리조트 등 많았지만, 휴식을 취하러갔기 때문에 별도의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ㅠ

총 다녀온 곳의 모든 비용을 계산하면 약 1인당 6만원에 강릉을 다녀왔고, 부가적으로 커피 + 썬크루즈 리조트 사용을 합치면 1인당 8만원에 하루 당일치기로 먹고싶은거 다 먹고 즐기고 싶은거 다 즐기고 왔네요.

자세한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렌트 비용 3만원 + 자차보험 만원 40,000원

통행료 12,000원 왕복 24,000원
주유비 왕복 총 50,000원 (SM3 Neo는 약 15km의 복합연비)

회 40,000원
식당 17,000원 (매운탕(중) 12,000원 + 상차림비 5,000원)

할복비 7,000원 (4만원어치 기준)

주차비 1,700원

뚝배기 19,000원 X 4 = 76,000원

총 255,700원 / 4명

1인당 63,925원

1인당 약 6만원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에 강릉 커피거리 카페 + 썬크루즈 리조트를 다녀와서 약 8만원에 주문진, 서울-강릉을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어요.

기본 음식과 렌트만은 6만원 가량 되고, 좀 더 즐기고 싶다면 8만원에서 10만원정도라면 하루 당일치기로 먹고 싶은 것도 다 먹고 즐기고 싶은 것도 즐기고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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